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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천안 봉서산 산책하기

투명수채화 2020. 11. 28. 20:33

천안 봉서산 산책하기

 

하늘이 맑은 날은 바람이 좀 불고 늦가을이니까 추운 날일 확률이 높은데요.
하늘 높고 날씨가 맑아서 미세먼지 없는 봉서산 산책 다녀옵니다.

 


예전에는 봉서산 산책을 홀로 6개월을 하루도 쉬지않고 운동을 한 적이 있어요.


빨리 걸으면 왕복 1시간 20분이 소요되고요.
그냥은 왕복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데요.

 

천안에서 운동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 도심안에 있는 낮은 산입니다.
가다 보면 약수터도 있고요.

 


이렇게 산 정상쯤에 배드민턴장 시설도 위치하고 있고요.


가다 보면 정자도 나오네요.


봉서산 산책로에 긴 멍석을 깔아놓았는데요.
어느새 봉서산과 한 몸이 되어서 모습이 많이 사라졌네요.


늦가을의 하늘은 너무 드높고 맑습니다.

 


친한 동생과 산책을 하면서 못다 한 얘기를 나누었네요.

 

봉서산은 천안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로인데요.
지루하지 않으며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언제 찾아와도 상쾌하네요.

 

늦가을이라서 파란잎들은 낙엽 되어 굴러다니고요.


월요일이라서 새로운 한주 시작이네~
이런 생각이 들다가 정신 차리면 금요일...

 

예전에 이주일 코미디언 돌아 가시기전에 인터뷰 한 내용이 떠오릅니다.

 

인생이 너무 짧다.
얼마나 빠른지 모르겠다.
허무하다.
이런 말씀이 기억 나는데요.


나이가 많을수록 세월 가는 속도가 빠르다는 얘기를 하네요.
그래서 나이 들어 후회하지 않게 하루하루를 좀 더 알차고 성실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산책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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