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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불맛 발암물질 안전한가요?

투명수채화 2020. 10. 22. 11:30

넓은 불판에 삼겹살을 구워 먹고 한쪽으로 계란찜 뚝배기, 버섯, 콩나물, 김치, 떡 등을 구워 먹는 식의 삼겹살집이 기억납니다. 예전에 한참 동안 유행했습니다. 삼겹살을 구운 뒤 토치로 불쇼를 해주기도 했죠.

 

 

먹태를 구울 때도 토치를 사용하기도 하죠. 토치를 사용하면 간편한 맛이 있어요. 요즘은 tv에서 음식 경연 프로를 보거나 불청, 편 스토랑 이런 곳에서도 토치로 음식의 불맛을 많이 내곤 하죠.

 

또 돼지 껍질의 털을 제거할 때도 당연히 토치로 제거합니다. 삼겹살, 소고기 구울 때도 직화구이가 몸에 안 좋다는 거는 예전부터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것도 tv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방송을 보면 정말 맛있게 보이기는 합니다. 직화구이는 안이 익기 전에 겉이 타니까 발암물질도 쉽게 생길 거라는 생각을 단순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예전의 알던 화공과 교수님들은 토치 사용의 불맛을 질색합니다. 화학물질이 몸에 안 좋은데 사용한다는 거죠. 그런데 정작 tv에서는 버젓이 잘 나와서 걱정이 되곤 했죠. 

 

이런 불맛 내는 토치 사용과 직화구이의 발암물질 기사를 접하는데요.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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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 간편식 음식서 발암 가능 물질 검출


식약처 '식품별 3-MCPD 오염도 조사' 결과로 불맛이 나는 일부 간편식 제품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알려진 3-모노 클로로 프로판디올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오염도 조사에서 간편식 직화 제품, 안주 제품 등 총 38개 제품에서 3-MCPD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닭발, 껍데기, 막창 구이 등 간편식 직화 제품 20개 가운데 11개에서 3-MCPD가 검출됐다. 볶음밥, 덮밥류 등의 간편식 제품 30개 중에서는 7개에서 3-MCPD가 검출됐으며 간편식 국·찌개 제품 등에서도 검출됐다.

 

3-MCPD는 식물성 단백 가수분해물로 만드는 간장, 수프, 소스류 등 식품의 제조 과정 중 생성되는 물질이다. 세계 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이를 인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분해 간장, 혼합간장, 식물성 단백 가수분해물 등에 3-MCPD 기준을 설정해 관리한다.

 



식약처의 과학적 관리 방안 촉구

조금 찾아보니까요, 기준치가 명확히 안 나와 있네요. 되도록이면 소량만 섭취해야겠어요. 직화 닭발, 직화 껍데기 등에서 불맛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서 구입이 쉬운데요. 이런 직화 식품 가운데 절반이 넘는 음식에서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그런데 식약처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실제 조사가 축소됐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과학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집에서 간편식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약처에 철저한 조사가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삶아서, 쪄서, 데쳐서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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