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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예쁜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는 듯요.

이 비가 그치면서 단풍과 쌀쌀한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도 만끽할 수 있겠죠?

추석이 지나면 조금 쌀쌀해지지만 요즘은 조금 더웠어요.

옷 입기가 애매한듯하고요.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어제는 가족과 한성 막 횟집을 방문했어요.

딸은 친구 만나러 가고 신랑과 저, 아들 이렇게 3명이 방문했습니다.

회를 먹고는 싶었지만 어디로 갈까 망설이던 참이었어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한성 막 횟집이 있어서 갔는데요.

친구가 이 집 맛있다고 예약하고 가야 한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불당동에 있는데요.

이 골목이 원래는 횟집 골목입니다.

경기가 안 좋아서 많이 문을 닫고, 새로운 가게가 오픈합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외식을 한다니 설레더군요.

어제 날씨도 오락가락했어요.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어요.

한성 막 횟집이 눈에 보이는군요.

 

 

 

 

우리는 세트 2 大 59,000원을 시킵니다.

다 먹은 결과 이 양은 4명이 적당히 먹기 딱 좋을 듯요.

우리 3명은 열심히 배부르게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예전에 강릉집 횟집이 연상되기도 했고요.

호반리젠시빌 근처에 회무침도 연상되기도 하더군요.

신랑 왈 이 정도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6시에 예약하고 방문하니까 예약석으로 안내해주네요.

테이블에 앉으니까 간단하게 이렇게 나오고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매장 안에는 손님이 꽉 찹니다.

우리는 大 세트 2를 시켰는데요.

회가 좀 적다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먹다 보니 알바가 와서 잘못 나왔더군요.

위의 사진은 中 사이즈였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회와 무침이 더 나왔습니다.

 

 

 

 

초밥이 나오네요.

회를 얹어서 회초밥을 만들어 먹고요.

 

 

 

 

상추쌈으로 싸서 먹기도 하고요.

맛나네요.ㅎㅎ

 

 

 

 

계란찜과 순두부찌개도 나옵니다.

양이 좀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깜박하고 大자를 시켰는데 中자로 나와서 추가로 나오는 야채무침입니다.

좀 아쉽다면, 날치알을 조금 더 나왔으면 좋을 거 같고요.

상추랑 깻잎이 같이 나오면 더 좋겠더군요.

구운 김도 너무 좋았어요.

깻잎에 날치알을 넣은 야채무침과 회 한 점을 올려서 오드득 싸서 씹어 먹으면 더 맛나겠어요.

강릉집처럼요.ㅋㅋㅋ

강릉집 생선 들깨 미역국 생각이 급 나는군요.

꺄오~

생각만으로도 맛나는군요.

 

 

 

 

나중에 나 온 빠뜨린 '회'네요.

광어가 싱싱합니다.

 

 

 

 

구운 김에 회와 야채무침, 마늘, 청양고추를 올려서 싸서 먹고요.

 

 

 

 

새우튀김도 바사삭하더군요.

즉시 튀겨서 나오니까 너무 맛나네요.

새우튀김 먹고 싶었는데요.

맛있게 너무 잘 먹었네요.

 

 

 

 

새우튀김 맛있게 잘 만들었더군요.

 

 

 

 

잘 못 나왔다면서 추가로 나온 세트입니다.

 

 

 

 

조금 늦게 나온 고등어구이입니다.

싱싱하고 맛있더군요.

대식가인 신랑이 맛나게 잘 먹더군요.

 

 

 

 

저희 세명은 배부르게 먹고 얼른 일어섰네요.

밖으로 나오니까 한 팀이 대기하고 있더군요.

어제는 한성 막 횟집에서 회를 너무 잘 먹고 와서 빠졌던 살이 도루묵 되었네요.

다음에 또다시 방문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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