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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이명, 이명 들릴 때, 한쪽 귀 이명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귀 가려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귀도 가끔 가렵지만, 귀 이명도 이따금 들려서 문제인데요. 궁금하고 상식으로 알아 두면 좋을 거 같아서 이번 시간은 귀 이명에 대해서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누구나 다 귀이명은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일 때 병원을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삐 소리가 들릴 때도 있지만 얼마 전에는 쇳소리 같은 게 들려서 이 걸 어쩌나 싶었는데요. 잠깐 그러다가 말더군요. 그럼 시작합니다.

 

 

1. 이명이란?

 

이명이란 외부의 소리 자극 없이 환자 자신의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웅웅거리는 등의 단순한 소리가 들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가끔 귀에서 '삐~' 또는 '윙~' 같은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이런한 증상을 '이명'이라고 부른다. 이명은 귀 질환의 중요한 증후의 하나이며, 귀 질환의 단독 혹은 조기증상으로 존재할 때도 있다.

 

 

많은 예에서 이명의 기전은 불분명하나, 귀속 및 그 중추 경로에의 이상에 의해서 발생된다고 한다. 이명의 음질은 단순한 소리로 표현되며 금속성 음, 물 흐르는 소리, 모터 소리 혹은 곤충울음 소리 등이 많으며 지속성인 경우와 단속 성인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이명은 다시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으로 나뉜다. 타각적 이명은 혈류 소리나 근육의 경련 소리와 같은 체내의 소리가 몸을 통해 귀에 전달되어 외부로부터 청각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검사자도 그러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자각적 이명이란 어떠한 방법으로도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고 본인만이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소리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자각적 이명도 환청과는 다르다. 이명은'삐' 소리나 '윙' 소리와 같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소리가 들리는데 반해서 환청의 경우에는 음악이나 목소리와 같은 의미가 있는 소리가 들린다.

 

 

환청은 흔하지는 않지만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에 비해 이명은 매우 흔해서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는 모든 사람의 약 95%가 20dB 이하의 이명을 느낀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대개 이런 소리는 임상적으로 이명이라고 하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들리는 경우 이명이라고 한다.

 

 

난청, 현기증과 더불어 이비인후과 영역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인 이명은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원인과 발병 기전에 대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진단은 물론이고 적절한 치료가 쉽지 않다.

 

 

외국의 경우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30% 이상이 이명을 호소하고 있으며, 6~8% 정도가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의 이명이 있고, 0.5% 정도에서는 이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2. 원인

 

이명은 증상이지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며, 원인을 찾아내어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객관적 이명의 경우 각종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주관적 이명의 경우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주로 내이의 청각세포와 신경의 손상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경우에는 이명과 함께 청력 손실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자만 느끼는 이명이 대부분, 청각세포 손상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청각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소음, 노화, 약물(항생제, 항암제, 아스피린, 이뇨제), 중이염, 당뇨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 면역질환 등이 있으며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명은 환자의 청각기관 자체에서 발생하여 다른 사람은 듣지 못하고 환자만이 느끼는 주관적 이명이 대부분이며, 난청이 없는 이명은 이비인후과적으로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로 동맥경화증 및 고혈압. 빈혈. 내분비장애. 패혈증. 중추신경계통의 매독. 알레르기 및 전신쇠약 등에서 올 수 있다.

 

 

 

신경성 혹은 기능적 원인에 의해 이명을 호소하는 경우엔 이명이 일정하지 않으며 중추신경계통은 정상이고 정신적으로 흥분할 때 더 심해지고 아침보다 오후 늦게, 피로할 때에 더 심해진다.

 

 

자각적 이명의 원인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각적 이명의 원인으로 추정해볼 수 있는 종류로는 내이 질환, 소음, 두경부 외상, 중이염, 외이도염, 약물, 상기도염, 스트레스나 피로, 청신경 종양 등이 있다.

 

 

타각적 이명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로 혈관 기형을 포함한 혈관의 이상(혈관장애), 귓속뼈나 귀 인두관을 움직이는 근육의 경련, 입천장을 움직이는 근육의 경련, 턱관절 이상 등이 체내 소리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가 느끼는 이명을 다른 사람도 함께 들을 수 있는 객관적 이명이다.

 

 

 

3. 특징

 

환자들은 이명 증상을 단순음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복합음으로 표현하는 경우보다 훨씬 많다. 단순음 중에는 '윙~', '쐬~'하는 소리, 매미 우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이 많으며, 복합음은 매미 소리와 '윙~' 소리의 혼합이 가장 많다.

 

 

이명은 피로하거나 신경을 쓸 때 가장 많이 나타나며 조용할 때 증상이 심해지지만, 오히려 긴장이 풀려있을 때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청력검사를 시행한 경우 난청을 동반한 경우가 월등하게 많다. 

 

 

이명은 동반 증상 없이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난청, 어지럼증, 귀가 꽉 차고 먹먹한 느낌의 이충만감, 전신의 피로감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4. 치료

 

이명이 발생했을 때는 먼저 이비인후과에 진료 상담을 해야 한다. 큰소리나 소음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커피, 콜라, 담배 등 신경을 자극하는 물질은 피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위해 적당한 운동을 하고 식사 때 염분을 줄이고, 적당한 휴식을 취해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관리와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명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일차적으로 이명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약물 치료와 함께 이명 차폐기, 보청기 착용 등의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보청기를 통해 환자 주변의 소음을 증가시켜 이명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다. 보청기의 경우에는 청력 소실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방법이다.

 

 

약물치료는 이명을 경감시키거나 이명증에 따른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을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다. 이 같은 치료와 더불어 귀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이명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명의 원인이 불분명한 이명의 경우에는 근본적 치료가 곤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명의 치료로는 안정제의 투여, 이명과 비슷한 강도의 소리를 들려주어 이명을 차단하는 법, 수술법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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