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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천안 맛집] 병천 청화집

투명수채화 2021. 5. 2. 18:26

오늘은 서울로 볼일이 있어서 가려고 했다가 취소가 되는 바람에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병천으로 향했어요. 병천 청화집에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어요. 그런데 줄이 엄청 길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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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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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기로 했죠. 10팀 정도가 앞으로 있더군요. 그래서 병천시장쪽으로 가다가 보니 박순자 순대집도 줄이 길더군요. 병천 순대 원조 맛집으로는 박순자, 청화집, 충남집이 있어요. 여기 3곳 모두 줄이 길었어요. 햇볕이 따가워서 포기하고, 다시 줄을 서러 돌아와서 기다리기로 했죠.

1시간 정도 지났나봐요. 자리 배정이 되더군요. 안내하는 분 너무 친절합니다.

김치를 이렇게 주니까 좋은데요. 더 달라고 할 필요 없이 먹을 만큼 썰어서 먹으면 되니까요. 김치 맛있네요.

천안 쌀막걸리 맛있어요. 한 병 시켰죠.

 

 

배도 고프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맛있네요.ㅋㅋ

막걸리 한잔에 김치랑 한 모금 먹었더니 맛있네요.

순대가 너무 뜨거워서 이렇게 빼놓아요.

돼지껍질 안좋아하는데 안 들어있고 살코기가 듬뿍이라서 좋네요.

천안에 안 살면 일부러 먹으러 오기가 쉽지 않을 듯해요.

새우젓이랑 이렇게 냠냠ㅎㅎ

먹다가 들깻가루도  한 스푼 넣어서 먹으면 고소해요.ㅎㅎ

가격은 막걸리 3,000원, 순대국밥 7,000원입니다. 예전에 갔던 먹거리 순대는 4,000원, 8,000원이었죠. 청화집 줄 서서 맛있게 먹고 왔네요. ㅎㅎ 평일에는 줄을 서지 않는다고 하고요. 주말을 3시부터는 줄을 안 선다고 하네요. 우리는 순대국밥을 먹고 소화시킬겸 각원사로 향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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