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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던 락스의 뚜껑이 파손되어 한참 시간이 흘렀습니다. 락스 특유의 향기는 사라지고 효과도 사라졌네요. 도마를 세척하려고 사용해보니 화이트로 변화가 없습니다.

이마트에서 유한락스 한병 구입해서 도마 세척, 개수대 세척을 합니다. 너무 개운해지는 느낌에 기분이 확 좋아집니다. 

 

올해는 유난히 장마도 길고 태풍도 많아서 비가 많이 내려 집안이 습할 때가 많습니다. 화장실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 어디에서 나는지 찾습니다.

 

변기 안, 밖으로 곰팡이가 보이네요. 락스로 깨끗하게 청소하니까 정말 개운합니다. 고마운 제품이네요. 곰팡이도 제거해 주니까요.

 

이런 유용한 락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더 활용하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 락스 특징

● 살균소독용으로 가장 값싸서 널리 쓴다.

 

● 모든 세균과 바이러스를 포함해 프리온(전염 병원체)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표백, 살균용으로 사용한다.

 

● 때 묻은 흰옷 표백, 화장실 청소, 찌든 때, 튀김기의 기름때 제거에 쓴다.

 

자동 세탁기에 세제와 같이 쓸 수 없다. 세제와 같이 쓸 수 있는 옥시크린 등 산소계 표백제에 밀리고 있다.

 

● 채소, 과일 세척, 청소용, 주방도구 및 식기 소독 세척용으로 사용한다.

 

● 식품의 살균, 소독 가능하다.

● 세탁기 청소에도 사용 가능하다.( 통돌이 세탁기 450ml, 드럼 세탁기 50ml)

 

● 베란다 벽등에 곰팡이 제거 시 락스를 물과 섞어서 뿌려준다. 심하면 원액을 사용한다.

 

● 개수대나 세면대가 막혀서 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 락스를 부어서 뚫을 수 있다. 단백질이 락스에 녹기 때문이다. 원액을 부어준 후 30분 뒤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락스와 세제가 혼합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는 순수한 계면활성제를 섞은 것이다.

 

 

 

 

❚ 락스 주의 사항, 락스의 부작용

● 환기를 시켜가며 사용한다. 선풍기를 켜는 것도 좋다.

 

● 고무장갑, 마스크 등의 보호구를 착용한다. 락스가 묻을 것을 대비해 버려도 되는 흰옷을 입고 사용한다.

 

● 신체나 피부에 닿았을 경우, 즉시 씻어내고 눈에 들어갔을 경우, 빨리 병원에 간다. 락스가 피부가 묻을 경우 온갖 피부병이 생길 수 있다.

 

스테인리스 이외의 금속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희석 시 꼭 찬물을 사용한다.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옥시크린) 및 산성물질(구연산, 식초, 묽은 염산)과 섞으면 절대 안 된다. 염소 기체가 발생하여 폐와 기관지에 피해를 입힌다.

 

● 혹시 락스를 마셨을 때 우유가 가장 좋다. 물론 병원에 빨리 간다.

일반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말고도 산소계 표백제가 혼합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에서 섞어 쓰지 말자.

 

● 락스 + 중성세제 사용은 유해가스는 발생되지는 않으나, 락스의 살균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로 먼저 세척한 후 헹구어 내고 락스를 사용하여 살균 소독한다.

 

● 락스를 다른 세제와 섞어서 사용할 경우 성분에 따라 염소가스가 발생하거나 락스의 효능이 떨어지게 된다.

 

 

❚ 사용 방법

▶ 과일류, 채소류 등의 살균 : 물 10L에 20ml (500배)

▶ 행주, 싱크대, 주방 바닥, 냉장고 등의 살균 : 물 3L에 10ml (300배)

욕조, 세면대, 타일 등의 살균 : 물 3L에 물 10ml (300배)

▶ 하수구, 쓰레기통, 변기, 완구류 등의 살균 : 물 1L에 40ml (25배)

▶ 흰옷 표백 : 물 5L에 25ml (200배)

▶ 잉크, 과즙, 간장, 땀 등의 얼룩제거 : 물 1L에 30ml (30배)

▶ 사용법 : 물 희석액에 5~20분 담가 두거나, 스펀지 등에 묻혀 닦은 후 헹궈준다.

 

 

❚ 결론

락스는 단독 사용합니다. 욕실 곰팡이 제거는 물과 희석을 1:1로 했는데 완벽하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심한 곰팡이는 유한락스 4% 그냥 사용해야 합니다. 퐁퐁, 옥시크린, 가루 세제 등 모든 세제와의 희석해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염소가스 발생과 사용이 가능해도 효능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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