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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가볼만한 곳은 많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임원항도 싱싱한 회를 먹기에 좋고요. 환선굴도 2번 가봤는데요, 한 번은 볼만합니다.

 

등산을 좋아하면 응봉산을 추천드립니다. 잘 생긴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많고 토양도 좋아서 걷기 좋습니다. 삼척은 쏠비치 리조트도 유명한데요.

조각공원과 산책로를 잘 해놓아서 인상적이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 수로부인 헌화공원레일바이크를 소개합니다.

 

가족모임으로 작년에 다녀왔습니다. 수로부인 헌화 공원은 산책코스로 딱 좋습니다. 아이들도 걷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임원항에서 회를 먹고 소화시킬 겸 갔었는데요. 임원항이랑 수로부인 헌화 공원은 가까워요. 걸어갈 수 있어요.

 

산책하기에 적당한 코스였습니다.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 편합니다. 소나무도 푸릇푸릇합니다.

걷다 보면 정자도 보입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한산했습니다.

입장료도 있습니다. 어른 기준 3000원입니다.

수로부인 헌화공원

임원항 뒤편 남화산 정상에 위치한 수로부인 헌화 공원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헌화가'와 '해가' 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수로부인은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의 부인이다. 남편이 강릉 태수로 부임해 가던 중 수로부인이 사람이 닿을 수 없는 돌산 위에 핀 철쭉꽃을 갖고 싶어 하자 마침 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꺾어다가 바치고, 가사를 지어 바친 것이 4구체 향가인 '헌화가'다. 임해정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용이 나타나 수로부인을 바닷속으로 끌고 갔는데, 백성들이 노래를 부르자 다시 수로부인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 노래가 신라가요인 '해가'다. 공원에는 이 수로부인 전설을 토대로 한 다양한 조각과 그림 등이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산책로, 데크로드, 전망대, 쉼터 등이 갖춰져 있어 탁 트인 동해 바다의 비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다. 공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수로부인 상은 높이 10.6m, 가로 15m, 세로 13m, 중량 500t에 달하며, 천연 돌로 조성돼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천연오색 대리석 조각상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장관이다. (출처 : 지식백과)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면적은 어마어마합니다.

이곳에서 해돋이 구경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넓은 곳곳의 조형물들이 다채롭고 특이해서 새로웠습니다.

사람이 적어서 한산해서 좋은 반면 관광지는 북적이는 맛도 있어야지 더 좋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바다조망이 눈부실 정도로 예쁠 거 같습니다. 계절마다 바다 빛도 다릅니다.

돌계단도 많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가면 편하겠죠?

수로부인 뒷모습입니다. 한 바퀴 돌면 운동됩니다.

방대한 공원은 깨끗합니다. 쓰레기도 안보입니다.

공원을 오르다 보면 벤치도 보입니다. 가다가 다리 아프면 쉬었다 가야 합니다.

수로부인 헌화 공원이 높은 산에 조성되어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갑니다.

사색하기 좋습니다. 고민이 있어도 혼자 오면 심심할 거 같으니까 여러 명이 꼭 같이 다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데크로 걸어서 공원을 향합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 장 찍습니다.

멀리서 내려다보니 시원시원합니다. 날씨가 화창하면 더 멋지겠죠?

조릿대인지 대나무인지 데크 옆으로 많습니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를 탑니다. 발로 계속 밟아야 했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다 보면 자동 사진이 찍힙니다.

 

목표역에 도착하면 구입도 가능합니다. 놀이공원에서 자동 사진 파는 거랑 비슷합니다. 저희는 사진을 구입해서 집에 놓았습니다. 

바닷가 옆의 철도길을 계속 달리다 보면 동굴을 지나갑니다. 동굴 안의 조명과 음악과 다양한 빛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편도요금입니다. 올 때는 셔틀버스 이용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한 번은 타볼 만합니다.

초곡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매점도 있습니다.

초곡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동해바다는 그리움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모두 찍습니다. 바다가 시원합니다. 동해바다는 모래도 부들부들합니다.

 

 

2020/08/03 - [여행/국내여행] - 삼척 임원항, 모둠회 大 10만 원 6명이 먹은 후기

 

삼척 임원항, 모둠회 大 10만원 6명이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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