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행/국내여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투명수채화 2020. 8. 6. 10:05

몇 년 전에 다녀온 강릉 트레킹 코스를 소개할께요. 제가 갔을 때는 4월이었어요. 강릉바다 부채 길은  개통한 지 1년도 안된 시점이어서 관광객이 엄청 많았어요. 2017년 6월에 개통했거든요.

등산은 어렵지만 트레킹은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걸었고 막혀서 빨리 앞으로 나아가기도 힘들었어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좋은 4월이라서 사람들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 ↔ 심곡항 총 거리    2.9km

평평한 철제 구조물을 걷는 거라서 상쾌하게 걸을 수 있어요. 거리도 2,9km라서 부담 없고요. 우리는 심곡항에서 정동진 해돋이 공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순환버스도 운행합니다. 돌아올 때 버스 이용해도 괜찮아요.

썬크루즈 주차장은 주말공휴일유료입니다.(성수기는 주중도 유료)

★입장 가능시간  :  09:00~16:30

★순환 시내버스(112-1번)  :  일반 1,400원  중고등학생 1,120원  어린이 700원

바다와 만나는 해안선을 따라서 걷기 편하게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고요. 걷다 보면 발 밑으로 파도가 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동해바다는 계절별로, 시간별로 빛깔이 다르게 보이네요. 멀리 보이는 곳은 정말 검푸른 빛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빨리 걸을 수가 없었어요. 운동화 신고 가시길 바랍니다. 심곡항에서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까지는 출발, 도착 지점에만 화장실이 있어요. 중간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불편했어요.

출처 공식 홈페이지

제가 직접 찍은 2년 전 사진인데요. 사람들이 위의 사진보다 훨씬 많았어요. 이 정도면 한산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개통한 지 많이 지났으니까 사람들끼리 서로 밀리고 그러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위의 캡처해서 첨부한 자료는 홈피를 참조했어요. 혹시라고 관심 있는 분 보시라고 자세하게 넣었어요. 위의 사진은 심곡 매표소가 위치한 출입구 쪽이고요. 제 사진은 지웠네요.ㅎ 동해안 쪽 여행 가시는 분들은 한번 가도 후회하지 않을 곳이니까 운동화 준비해서 가보시길 바래요. 뾰족한 구두는 불편합니다. 바람 많이 불고 비오는 날은 피하시길 바래요. 파도가 많이 치니까 위험하거든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