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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흐린 수요일입니다. 어제 맛있게 먹었던 신전 떡볶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가끔씩 먹고 싶을 때는 신전떡볶이에 전화해서 포장하러 가곤 합니다.

매일 먹는 밥이 먹기 싫을 때가 있어요. 아니면 tv에서 방송인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확 당기더라고요. 떡볶이는 남녀노소 한국 사람은 모두가 선호하는 분식인데요

어묵 튀김이랑 컵밥이랑 먹는 것을 아이가 좋아해서 포장하여 집에서 먹습니다. 맛은 중간맛으로 하고요.

적당히 매워서 맛있습니다. 밀떡이고요. 쌀떡도 좋지만 밀떡은 질기지 않아서 먹기가 편합니다. 매번 이 매장에서 포장을 하든가 아니면 홀에서 먹는데요. 저번에 한 번은 포장해와서 먹으려는 데 퍼져있는 거예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약간은 실망스럽더라고요. 그러고 나서는 한동안 안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또 잊어버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괜찮았네요.ㅎㅎ

 

집에서 만들면 이맛이 왜 안 날까요? 신전떡볶이만의 비법이 있나 봅니다. 떡볶이 중간맛은 적당히 매콤한 신라면 매운맛 정도입니다. 국물 소스만 한 봉지 구입하고 싶네요.ㅎㅎ 당근^^ 소스만은 안 팔겠죠.

참치 샐러드 컵밥입니다. 참치와 옥수수와 밥, 김, 마요네즈가 들어 있습니다. 떡볶이의 매콤함과 너무 잘 어울리고 같이 먹으면 조금 덜 매워서 항상 주문해서 같이 먹습니다.

어묵 튀김입니다. 어묵을 튀겨서 먹으면 맛있다는 걸 신전떡볶이를 사 먹고 처음 알았습니다. 쫄깃쫄깃한 게 질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신전떡볶이 포장하러 가다가 이마트를 들렀습니다. 실한 게 잘 익어서 맛있어 보여 겟합니다. 떡볶이 후식이었죠. 살짝 신게 달콤하니 맛 좋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먹으려고 접시에 담아봤어요. 탱글탱글하니 먹음직스럽네요. 아주 어릴 때 할머니 집에 놀러 가면 살구나무가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어려서 살구를 따려고 해도 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쳐다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먹고 싶었지만 쳐다만 보았던 그립던 그림 같은 살구입니다.

살구는 등산하다가 먹어도 갈증이 해소되고 먹기가 편합니다. 사이즈도 작고 껍질도 깔 필요가 없으니까 장거리 등산 시 가져가도 좋습니다.

어제 이마트에서 사 온 과자 박스입니다. 14 봉지에 8.000원 정도 합니다. 저는 잘 먹지는 않지만 신랑, 아들, 딸이 과자를 좋아하니까 사 왔습니다. 저렴하죠?

꺼내서 쌓아두니 양이 많습니다. 안 먹어도 배부르네요. 저는 옛날 사람이라서 새우깡, 사또밥 이런 과자가 맛있습니다. 감자칩 종류도 좋아하고요.ㅎ 후식으로 치토스 빨간색 한 봉지 맛을 보니까 은근히 맛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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