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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천안 뚜쥬루] 팥빙수 먹은 후기

투명수채화 2021. 8. 5. 14:24

[천안 뚜쥬루]  팥빙수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어느 지역이나 유명한 빵집이 있어요.

제가 사는 천안은 뚜쥬루라는 빵집이 유명합니다.

저희 집 근처에 '뚜쥬루 거북이점'이 있어요.

빵이 맛있고 가깝고 하니까 가끔 방문하는 편인데요.

이곳은 이름이 많이 헷갈립니다.

'뚜레쥬르' 빵집이랑 이름이 너무 비슷합니다.

그리고 '뚜쥬루'라는 이름도 사람들이 '뚜쥬르'라고 잘못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인기는 좋습니다.

 

 

 

 

며칠 전에 친구랑 점심을 우렁쌈밥에서 먹고 커피를 마시러 뚜쥬루에 방문합니다.

제 친구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팥빙수를 시켰습니다.

맛은 예전이랑 별로 다르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가격이 ㄷㄷ하더군요.

 

 

 

 

 

우유팥빙수 9,800원입니다.

처음에는 6,000원 정도 하였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맛은 연유를 물에 타서 얼려서 간 맛이네요.

그 위에 팥을 올리고 떡 3개를 올린게 다입니다.

그릇의 크기는 라면기 수준입니다.

 

 

 

 

 

 

친구가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시켜서 먹었는데요.

전 오랜만에 먹었네요.

예전에 몇 번 먹어보고 오래간만에 먹었더니 맛은 좋더군요.

우유맛이 많이 나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맛으로 먹었습니다.

친구는 팥이 좀 적다고 하네요.

전 팥은 괜찮았어요.

 

 

뚜쥬루는 천안 빵집이지만요.

인기가 있어서 전날 빵을 아침 8시에 50% 할인행사를 합니다.

그럼 줄이 많을 때는 30명 이상 길게 서 있어요. (실제로)

전날 빵이 저의 차례까지 오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럼 거북이 빵 등등.

갓 구워낸 빵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그리고는 커피믹스 2개를 냉커피로 타서 거북이 빵이랑 맛있게 먹곤합니다.

2개를 먹는데요.

살이 찌던지 말던지 ㅋㅋ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이러면서 맛있게 먹고나서 반성을 합니다.

그리고 금방 잊어버리고 또 똑같은 행동을 하는 저를 발견하네요.ㅋㅋ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군요.

 

 

그럼 뭐든 연연하지 않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

단순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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