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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 쌈장 만들기 우렁 강된장 만들기 초간단하게

 

 

오늘 날씨는 미세먼지 좀 있어요. 모두들  잘 지내시죠? 블로그를 하다가 하지 않는 분들이 종종 계셔요. 사실 많은 분들이 그만두시고 떠나는 거 같아서 좀 섭섭한데요.

 

 

모르겠어요. 저도 언제까지 글을 쓸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죠.ㅋ 오늘은 아점으로 우렁 쌈장을 만들었어요. 2주 전에 우렁 박사에서 밥을 먹으려다가 조개찜을 먹고 돌이 씹혀서 후회한 적이 있어요.

 

 

 

 

차라리 우렁 박사에서 밥을 먹을걸 후회했다는 얘기죠. 또 지난주 친구랑 우렁쌈밥을 먹으러 갑니다. 친구가 단골이라면서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문이 닫혀 있더군요. 그래서 또 우렁쌈밥을 못 먹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먹으려고 하다가 못 먹으면 생각나는 거 있죠. 대단한 음식도 아닌데 요즘 먹고 싶었네요. 음~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만들어져서 놀랐는데요.ㅎ

 

 

그럼 우렁 쌈장 만들기, 우렁 강된장 만들기 소개합니다.

 

 

 

□ 재료

된장, 고추장, 우렁, 애호박, 대파, 간 마늘, 표고버섯, 청양고추, 양파, 두부, 설탕, 참기름, 쌀뜨물

 

 

 

 

 

□ 순서

 

1.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세요.

 

 

 

 

2.  두부는 칼등으로 눌러서 준비해 주세요. 야채는 다르게 넣어도 좋아요. 배추, 감자, 송이 버섯, 양배추 등등 

 

 

 

 

3.  우렁이도 여러번 씻어 주세요.

 

 

 

 

4.  쌀뜨물을 준비해 주세요.

 

 

 

 

5.  뚝배기에 우렁이를 담습니다. 저는 2개에다 나누었어요. 한 번에 많이 하는 거보다 적당히 해서 먹고 하나는 담에 먹으려고 합니다.

 

 

 

 

6.  뚝배기에 우렁이, 야채, 두부,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을 넣었어요.

 

 

 

 

똑같이 2개를 만들어서 하나는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7.  뚝배기에 모든 재료를 담고 설탕, 참기름을 1~2큰술을 넣어 주세요.

 

 

 

 

8.  강불로 잘 볶아주세요.

 

 

 

 

9.  어느 정도 볶은 후에 쌀뜨물 한컵을 넣어 주세요.

 

 

 

 

10.  강불로 끓여 주세요.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한 번씩 잘 섞어 주세요. 타지 않게 조심히 끓이세요.

 

 

 

 

조려 주세요.

 

 

 

 

이렇게 완성됩니다.

 

 

 

 

우렁 쌈장을 조금 담았습니다.

 

 

 

 

제육볶음도 만들었어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배추에 제육볶음, 갓 지은 밥, 우렁쌈장을 올려서 이렇게 싸 먹었어요. 너무너무 맛있네요. 우렁 쌈장 정말 맛있군요.ㅎㅎ 제육볶음 우렁쌈밥 밥도둑입니다. 반공기만 먹어야 하는데 한 공기 순삭 했어요.ㅋㅋㅋ

 

 

tip : 두부를 으깨서 넣으면 짠맛을 잡아줘서 좋아요. 쌀뜨물 대신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해도 좋고요.

 

 

○ 초간단하게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를 뚝배기에 담는다.

2.  참기름을 두르고 잘 섞으면서 볶는다.

3.  쌀뜨물 한 컵 넣고 강불로 끓이면서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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