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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왕벚꽃 개심사 청벚꽃

 

어제 2021년 4월 25일 개심사 왕벚꽃, 청벚꽃 구경을 갔다 왔다. 만개해서 초절정이었다. 작년도 갔었고 올해도 갔다 왔다. 무릉도원이 어디 있냐고 물으면 이 곳 서산 개심사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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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사적기에 따르면, 651년(의자왕 11) 혜감국사(慧鑑國師)가 창건하고 개원사(開元寺)라 하던 것을 1350년 처능(處能)이 중창하며 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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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산 개심사 입구이다.

개심사에 있는 작은 연못이다.

해탈문 앞쪽의 왕벚꽃 일부 모습이다.

연분홍 겹벚꽃이다.

 

 

종루의 모습이다. 지붕을 떠받친 네 개의 기둥은 깎거나 다듬지 않고 나무를 그대로 썼다. 종루의 범종이 보인다.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않아서 연등이 달려 있다.

겹벚꽃 왕벚꽃에서 기념사진 찍느라 축제 분위기다.

카테이션 닮았다. 꺾어와서 꽃병에 꽂아 놓고 감상하고 싶다.ㅋㅋ

어쩜 저리 조화같을까?

어제는 초절정이었다. 올해는 벚꽃이 작년보다 일찍 폈다. 작년은 5월 1일에 방문했을 때가 절정이었다.

이 곳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는다.

어제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많이 막혀서 조금 힘들었다.

여기 꽃은 흰 겹벚꽃이다. 실제가 훨씬 예쁘다.

 

 

청벚꽃은 작년보다 약간 분홍빛을 띄었다. 우리나라에서 청벚꽃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작년에는 분홍빛이 전혀 안 보였는데 올해는 분홍빛이 조금 보인다.

그래도 신기해서 너무 예쁘다.

관광객 정말 많았다. 청벚꽃 뒤 편에는 신축하는 건물이 보인다.

청벚꽃이 너무 예뻐서 1시간 정도를 청벚꽃 밑에서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 사실 떠나기 싫었다. 그냥 몇 시간만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좋을 거 같았다.

올해도 눈에만 담기 아쉬워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개심사 입구에서 열체크를 하고 있다. 개심사 주차장에서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왕벚꽃 청벚꽃을 볼 수 있다. 걷기 힘들지 않은 곳이고 운동화 말고 단화를 신어도 걷는데 지장이 없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중의 한 곳이 이 곳 개심사이다. 정말 너무너무 예뻐서 잊지 못할 왕벚꽃, 청벚꽃, 겹벚꽃이다. 내년을 기약하며 이상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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