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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게철, 암꽃게 숫꽃게 구별법

 

집 근처에 있는 롯데마트에 가면 살아있는 꽃게를 많이 팔아서 간장게장을 담그려고 몇 번 구입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어느 것이 암꽃게인지 숫꽃게인지 헷갈리는 거예요. 잘못 사면 살도 없고 그래서 봄 꽃게철, 암꽃게 숫꽃게 구별법에 대하여 정보를 얻고 싶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방송에서 화사가 간장게장을 먹어서 붐 인적인 있었죠? 그걸 보고 우리는 간장게장, 양념게장 무한리필 집을 찾아가서 먹었어요.

 

그런데 게장의 꽃게가 너무 작은걸 사용하는 거예요. 그럼 당근 맛없죠.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하지만 직접 담아서 먹으면 좋은 꽃게를 구입해서 만들 수 있고요. 인터넷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어보면 항상 맛은 좋더라고요. 그런데 실한 거를 못 골라오는 거예요. 그래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 꽃게의 최고의 맛  

: 암꽃게의 제철은 4~5월이고,  숫꽃게의 제철은 9~11월이다. 6월의 암게를 최고로 친다. 어족 보호를 위해 7~8월은 법적 금어기이다.

 

금어기에 냉동꽃게가 유통된다. 게장은 6월에 알이 찬 암게로 담근 것을 최고로 친다. 가을에는 살이 통통이 오른 숫꽃게가 최고다.

 

숫꽃게(상단 사진)

 

■ 산란기 : 6~9월이다. 산란기가 지난 암놈은 살이 빠져서 먹을 것이 없으므로 이때에는 수놈이 더 맛있다.

 

손질법 : 솔로 몸통 껍질을 문질러 닦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조리에 이용한다. 

 

섭취방법 : 살아있는 꽃게는 그대로 쪄서 먹고 냉동꽃게나 죽어있는 꽃게는 찌개를 끓이는 것이 낫다.

 

암꽃게(상단 사진)

 

■ 구입요령 : 손으로 들어보아 묵직한 것, 발이 덜렁덜렁한 거보다 빳빳한 거, 손끝으로 발을 눌러보아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 암꽃게 ------->   4~5월이 제철이고 6월 초순 구입이 가장 알이 많은 적기이다.

★ 숫꽃게 ------->   9~11월 가을이 살이 통통한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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