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명수채화입니다. 벌써 2월이네요. 요즘 운동을 하고 지내나요? 전 아직 운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운동을 꼭 해야 할 듯해서 무얼 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추운 날씨도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은데요. 예전에 2월에 제주에 놀러 간 적이 있어요. 정말 2월은 볼 거 없더군요. 꽃도 없고 자연도 푸르지 않고 억새도 없고 하늘도 우중충. 이런 2월이 시작되었어요. 식욕은 계절과 상관없는거. 나이만큼 밥맛도 좋아지나 봅니다. 세상 다 맛있고요. 까다롭던 입맛 누가 가져가 버렸는지 다 맛있군요. 예전에 할머니가 살아 계셨을 때 밥을 많이 드셨던 이유를 알겠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밥이 맛있어집니다. 아무리 가꾸어도 못생겨 보이는 얼굴. 얼마 안가서는 이마에 보톡스 맞으러 갈 거 같은 예감. 설날에 ..
다이소 야채 다지기 엄청 좋네요 마트에 장을 보러 갔어요. 대충 사고 마트 안에 있는 다이소로 갔어요. 건전지를 사러 갔었죠. 그런데 이 곳 다이소는 건전지를 안 판다네요.ㅋ 그래서 그냥 계산대로 향하다가 우연히 야채 다지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호기심 천국인 저는 하나 만지작 거리다가 카트기에 담습니다. 사이즈는 좀 작은 편이라서 혼자 생각에 아기 이유식용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가격을 보니까 3천 원. 싸니까 사 옵니다. 집에 와서 세척 후에 사용을 해봅니다. 딱딱한 당근부터 다져봅니다. 딱딱한데 너무 쉽게 커트가 되는군요. ㅎㅎ 완전 잘 사 왔네요. 다이소 좋아요.ㅎㅎㅎ 줄을 잡아당기면 날카로운 칼날이 야채를 다져 줍니다. 신기방기 합니다. 예전에 친정에서 만두 김치 다지기가 이런 형식으로 된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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