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황태 국밥 만들어 먹었어요
요즘 귀가 가려워서 이비인후과를 찾았어요. 딸아이가 방학이라서 같이 병원에 갔는데요. 다행히도 별로 대단하지 않아서 약 처방을 받아서 병원에서 나왔답니다. 그 건물에 있는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요. 콩나물 국밥집이었죠. 매일 먹는 밥이라서 오늘은 담백한 콩나물 국밥을 사 먹고 싶더군요. 젊은 딸아이는 이런 음식을 싫어하는 눈치더군요. 하지만 제가 강력하게 밀어 붙여서 국밥을 먹고 나왔어요. 그리고는 어제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가 콩나물 황태 국밥을 만들기로 맘을 먹고 장을 봐왔네요. 세상 간단한 콩나물 황태 국밥을 만들기로 합니다. 딸아이는 안먹는다네요. 그럼 혼자 먹지머. 이런 생각으로 저만을 위한 점심을 만들어서 한 뚝배기 했습니다. 아주 쉽고 간단한 콩나물 황태 국밥 맛있더군요.ㅎㅎㅎ 하이라이트..
일상/음식
2022. 2. 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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