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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7일~19일에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19일에 경포대 해수욕장을 갔습니다. 마침 수영장을 개장을 했습니다. 수영할 예정이 없었기 때문에 별로 상관은 없지만요. 사람이 많으니까 기분이 좋아집니다.

경포대 해수욕장에 해송입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데크가 놓여 있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덥지가 않습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샤워장은 2,000원 받습니다.

 

 

★ 해수욕장 음주·취식 금지  7월 18일 ~ 8월 31일, 지자체, 경찰 합동단속해 최대 300만원 벌금 물수도 있습니다.

 

 

★ 경포대, 정동진, 송정 해수욕장등 강원도 강릉 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은 반드시 손목밴드를 착용해야 합니다.

 

 

경포대 해수욕장입니다. 파라솔이 많이 쳐져 있습니다. 안전요원들도 상주하고요. 신나는 음악도 흘러나옵니다. 토요일에 강릉 오는 차들은 많이 막혔다고 합니다. 피서철이 시작되는가 봅니다.

물이 아직 차가울텐데요,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사진은 못 찍으니까 찍지는 않았지만 조금 추워 보였습니다. 햇볕만 반짝 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데요. 보트 타는 사람들도 좀 있었습니다. 아주 시원해 보였습니다.

경포대 해수욕장앞에 위치한 스카이베이 호텔입니다. 여기 고층에서 내려다보면 시원함이 한층 더 할거 같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곳에서 발열체크를 합니다. 손목에 확인 띠도 붙여주네요.

경포대 해수욕장 가운데에 위치한 비석입니다. 주변으로 꽃도 예쁘게 심어 놓았습니다. 바닷바람 맞으며 이리저리 산책했습니다.

경포대 해수욕장 출입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합니다. 에버랜드 생각이 급 납니다.ㅎㅎ

여기는 18일에 들렀던 주문진항구입니다. 날씨만 화창하면 명품 사진이 나올 텐데 아쉽습니다. 저기 아저씨 서 있는 곳에서도 낚시하는 분도 여러분 있습니다.

갈매기가 하늘을 날으니 여유로워 보입니다. 갈매기는 시력이 엄청 좋다고 합니다. 멀리서 새우깡을 던져도 확인하고 곧장 받아먹곤 합니다. 참 신기하죠?

물속을 내려다보니 물속은 안보입니다. 깊은건지 오염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딸아이한테 여기서 빠지면 수영해서 나올 수 있니? 하고 질문합니다. 우리 딸 대답이 당근이랍니다. 어릴 때 수영을 가르쳤지만 수영 안 한 지 오래되어서, 몸은 수영을 기억한다고는 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주문진 어민수산시장 자연산만 판매라고 쓰여 있습니다. 광어, 우럭은 양식으로 알고 있는데요.ㅎㅎ

수산물 시장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넓고 걷기도 편합니다.

광어+우럭=3만 원,  오징어 2만 원(3마리 만원)을 구입합니다. 물고기들이 팔딱거려서 옷에 물이 막 튑니다. 참돔은 약간 숙성한 게 맛있는 거 같아서 광어, 우럭으로 구입합니다.

홍게는 철이 아닌지 팔지를 않습니다. 대게는 있지만 무지 비싸구요. 싱싱한 횟감은 신선할수록 팔딱 거림이 심합니다. 회값은 5만 원 들었지만 회 뜨는 비용8천 원추가됩니다.

오징어 2만 원에 7마리입니다. 한 마리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우럭, 광어는 항상 맛있습니다. 싱싱하니까 더 단맛이 느껴집니다. 

오징어 회도 오래간만에 먹으니 맛있습니다. 그래도 3마리 만원은 저렴한 거 같습니다. 58,000원 횟감은 성인 3명이 충분히 먹고도 남는 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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