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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산철쭉 군락, 바래봉 등산코스

 

지리산 바래봉은 철쭉 군락이 아름다웠던 산행지였습니다. 철쭉으로 유명해서인지 우리가 산행을 했을 때는 꽃보다도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꽃구경도 좋아서 방방 뛰어다녔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그럼 그 아름다웠던 지리산 바래봉 산철쭉 군락 구경 함께 하러 가실까요?

 

 

 

□ 산행일시 : 2017년 5월 14일 (일요일)

 

□ 산행장소 : 전부 남원

 

□ 등산코스 : 정령치 휴게소 → 고리봉 (1304) → 세걸산 (1220) → 부운치 → 팔랑치 → 바래봉 (1186) →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4km (7시간 30분)

 

 

 

 

■ 바래봉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 데다가 여기저기 마치 누군가 일부러 가꾸어 놓기라도 한 듯 초원에 철쭉이 무리 지어 있다.

산판 길이 끝나는 바래봉 정상 아래부터 철쭉 군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철쭉제가 열리며, 5월 하순까지 철쭉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바래봉 철쭉의 백미는 정상에서 약 1.5km 거리의 팔랑치 구간이다. 바래봉 정상은 지리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손꼽힌다. (지식백과)

 

문의 및 안내

063-630-8900

 

관련 홈페이지

http://jiri.knps.or.kr

 

5월의 산행은 걷다 보면 상당히 덥습니다.

그래서 옷을 가볍게 입고, 얇은 바람막이나 조끼를 덧 입고 걷습니다.

지리산 바래봉은 인기가 엄청 좋았습니다.

사진에서는 느껴지지 않지만 사람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얼마나 등산객이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ㅎㅎ

 

 

 

 

5월의 산행은 온통 푸르릅니다. 

지리산은 지리지리 지루해서 지리산이라 생각하는데요.ㅋㅋ 항상 장시간 산행을 하다 보니 질려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날도 14km, 7시간 30분을 질리게 걸었습니다.ㅜ

산은 험하지는 않았지만 장시간 걸으면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면서 호호 거리다가 힘들면 쉬어서 과일도 먹고 물도 마시면서 또 걷곤 합니다.

지리산은 웅장하고 인자한 산입니다.

설악산에 비하면 날카롭지 않고 험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정령치 휴게소에서 출발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지리산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곳 정령치도 해발 1172m입니다. 상당히 높습니다.

정상석에서는 사진도 겨우 찍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독사진은 생각도 못하고 멀리서 정상석만 나오게 대충 인증샷을 남깁니다.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즐겁게 산행을 했었네요. 그리운 바래봉 올해도 철쭉이 필텐데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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