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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가 아까웠어요. 미세먼지는 좀 있었지만 신랑과 저는 당진 카페 피어라로 향했어요. 청보리밭이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거든요. 멀지 않은 거리였어요. 생각대로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리프레쉬하고 왔네요. 그럼 청보리밭과 벚꽃이 아름다운 당진 카페 피어라 포스팅합니다.

 

 

카페 피어라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 대덕로 502-24 http://naver.me/GQ4YNjbK

 

카페피어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45 · ★4.43 · 매일 10:30 - 20:00, 노키즈존

m.place.naver.com

 

 

◆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대덕로 502-24

 

◆ 매일 10 : 30 ~ 20 : 00 노 키즈존 (8세 미만), 실외만 이용 가능

 

◆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실외공간만 반려동물 동반 가능 (목줄 필수)

 

 

 

주차장부터 꽃동산이더군요. 방문객들이 많았어요. 차가 많았지만 주차는 어렵지 않게 쉽게 했어요.

 

 

위의 사진은 메뉴입니다.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개나리꽃은 지고 있었지만 수선화는 한창이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수선화 너무 예뻤어요.

 

 

이 꽃은 뭔지는 모르겠어요. 봄이랑 어울리는 주황빛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찍었어요.

 

 

젊은층들이 많았어요. 20대 30대가 많더군요. 샬랄라 원피스를 입고 와서 사진을 예쁘게 찍는 모습들도 좋아 보이더군요.

 

 

커피를 주문하려면 줄을 서야 하는데요. 

 

 

줄이 상상 초월로 길었어요. 그래서 맛있는 음료는 포기했어요. 1시간은 줄을 서야겠더군요. 그 줄은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래서 찍지는 않았어요.

 

 

카페 피어라에서 커피를 사서 실외 또는 실내 피어라 공간 2층에서 먹는 구조입니다. 카페 피어라에 줄이 엄청 길었다는 얘기죠.

 

 

빵과 커피를 사서 실내 노 키즈존에서 먹고 싶었지만 못 기다리고 우리는 사진만 찍고 먹는 거는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벚꽃이 아직 남아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청보리밭도 멋있지만 벚꽃도 무지 좋았어요.

 

 

벚꽃길을 따라 걸었어요. 꽃길만 걷고 싶은 건 모든 사람들의 바램인거 같아요.ㅎ

 

 

날씨가 약간은 더웠어요. 티셔츠 한 장만 입어도 될 만큼 따뜻하네요.

 

 

저 멀리 파라솔 밑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인증샷을 남기네요.

 

 

맛있는 음료와 케이크를 사서 파라솔 밑에서 근사한 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포기합니다.

 

 

청춘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이 곳은 딱입니다.

 

 

 

신랑이랑 서로 사진도 찍으면서 걸으니까 산책할 맛 나네요.ㅋ

 

 

벚꽃아! 너무 예쁜 모습으로 기다려줘서 고마워!!

 

 

청보리밭은 출입은 금지입니다. 사진을 찍으러 들어가 밟은 자국이 남아있어요.

 

 

저 멀리 피어라 카페가 보이네요.

 

 

청보리밭이 이렇게 푸르릅니다.

 

 

가을이 되면 청보리가 익나요? 그때도 멋있겠어요.

 

 

평일에 가면 좋을 듯합니다.

 

 

천천히 걸어도 금방 한 바퀴 도네요.

 

 

강아지랑 산책도 가능합니다. 목줄은 필수입니다.

 

 

벚꽃이 만개했을 때 왔으면 상상초월로 아름다울 듯해요.

 

 

내년에는 벚꽃 만개할 때 꼭 다시 오고 싶어요.

 

 

우리는 여기서 음료를 못 먹었어요.

 

 

줄이 끝도 없이 길어서 포기합니다.

 

 

예쁜 음료컵을 들고 청보리밭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삽교호 놀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우렁쌈밥을 먹을까? 조개찜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조개찜을 먹으러 갑니다. 언젠가부터 조개찜에 반해서 가끔 먹고 싶어 졌어요.조개찜 얘기는 조금 있다가 이어갑니다.

 

 

주인장이 바쁜가 봅니다. 청보리밭에 풀이 피었습니다.

 

 

피어라 이용안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참조하세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곳은 노 키즈존입니다. 8세 이하는 못 들어가는 거죠. 이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강아지에 식물을 심어 놓았어요. 귀여워서 한 장 찍습니다.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 한 번 더 가야겠어요.

 

 

가을 되면 담쟁이 풀에 물이 들겠죠.

 

 

저 밑에 보이는 튤립 너무 예쁩니다.

 

 

화장실 앞 쪽에 인테리어가 예뻐서 한 장 찍었습니다.

 

 

여기 보이는 식물은 판매도 하는 것 같더군요.

 

 

카페 안 모습입니다. 멀리 벚꽃도 보이고 경치가 끝내 줍니다.

 

 

하늘이 파랗더라면 얼마나 더 멋있을까요? 상상이 안되네요.ㅋ

 

 

모두들 마스크를 열심히 쓰고 사진도 찍으면서 담소도 나눕니다.

 

 

노 키즈존 카페 내부 사진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고 말하고 싶어요.

 

 

가깝게 사는 분들은 가끔 차 한잔 마시러 가면 좋은 곳입니다.

 

 

피어라 분위기를 느껴 보길 바라면서 많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우리는 조개찜을 먹으러 갔었죠. 비싼 조개찜은 시켜놓고 돌이 씹히는 경우가 몇 번 반복되었어요. 저는 입 맛이 떨어지고 조개살이 너무 질겨서 잘 못 먹었고요. 삽교천 그 유명한 조개집 이젠 가기가 싫네요. 5번은 넘게 갔는데요. 결국은 체기가 있어서 소화제 사 먹었어요. 삽교천 경치는 정말 멋졌어요. 우렁쌈밥을 먹을걸 후회했고요. 조개찜이 신선하지 않았어요. 어제는 먹을 운은 좋지 않았네요. 하지만 피어라와 삽교호 경치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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